뱅크샐러드는 어떻게 레거시 서비스를 박살 내는가

간단 소개

뱅크샐러드는 레거시 서비스를 마이크로서비스로 분해하고, 섀도잉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빠른 성장을 이루었습니다.

AI Summary

레거시 서비스 문제점 진단
- 뱅크샐러드의 핵심 비즈니스 로직을 담당하는 레거시 서비스는 기능 추가가 반복되면서 거대한 모놀리식 서버가 됨.
- 급변하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낡은 기획 문서와 빈약한 테스트로 서비스 동작에 대한 확신 부족.
- Python과 MongoDB 기반 서비스의 유연함이 복잡도 증가로 오히려 성장의 발목을 잡음.
마이크로서비스로의 전환 전략
- 콘웨이 법칙에 따라 조직 구조에 맞춰 서비스 구조를 재설계, 스쿼드 체계에 맞는 15개의 마이크로서비스 구조 도출.
- 섀도잉을 도입하여 레거시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의 응답 비교를 통해 디프(diff)를 최소화하고 서비스 일치율을 높임.
- 목표가 아닌 것을 명확히 하고, go와 gRPC 기반 서버 템플릿을 제작하여 개발 생산성 향상.
협업 및 결과
- 매일 스탠드업 미팅을 통해 팀원 간 협업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 속도를 높임.
- 레거시 서비스 분해 후 서버 차원의 기능 개선이 빠르게 이루어짐.
- 레거시 서비스 분해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분해 프로젝트 진행 중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