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사하고 뭘 해야 될진 모르겠고 생각은 많으니 무작정 오이도까지 걷기
- 퇴사 후 미래에 대한 고민과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기안84의 오이도 런닝에서 영감을 받아 무작정 오이도까지 걷는 도전을 시작했습니다. 🚶♀️
- 총 30km, 11시간에 걸친 여정 동안 길을 잘못 들거나 인도가 없는 위험한 구간을 지나고, 얇은 가방끈으로 인한 어깨 통증, 발바닥과 발목의 극심한 고통 등 다양한 신체적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🤕
- 걷는 행위 자체가 잡념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하고, 미래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'하나만 잘하는 것'이 아닌 '다양한 것을 시도하는 것'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 🧠
- 여정 중 스탠리 텀블러의 시원함, 아침 공기의 상쾌함, 망고 젤리의 단맛 등 소소한 즐거움과 함께,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르거나 양산으로 햇빛을 가리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했습니다. ☀️
- 오이도 빨간 등대에 도착했을 때의 성취감과 46,000보라는 기록은 자신에 대한 자랑스러움과 함께, 퇴사 후 얻은 새로운 경험과 자유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. 🚩
- 여정 다음 날 온몸의 극심한 근육통을 겪으면서도, 카페에서 자신을 그리는 시간을 통해 이번 도전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며 내면의 성장을 표현했습니다. 🖼️
- 이번 오이도 걷기 경험은 직장 생활 중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도전이었음을 강조하며, 퇴사 후 얻은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. 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