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발자 삿포로 휴가 3부 : 업무 모드
- 새로운 숙소는 삿포로 시내에 위치했으나 에어컨 부재, 환풍기 소음, 세탁기 사용 금지, 책상 없음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음. 🏠
- 숙소에서 1분 거리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삼아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려 했음. 📚
- 모에레누마 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 둘러봤지만, 뚜벅이에게는 다소 힘든 코스였고 대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평가. 🚴♂️
- 숙소 온수 문제로 밤늦게까지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으며, 이는 여행 중 큰 난관 중 하나였음. 🚿
- 식비를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고려하고 이조 시장을 방문했으나, 해산물 가격이 비싸 구매를 망설임. 🍱
- 징기스칸, 가라쿠 스프카레(강력 추천), 세이코마트 한정 메론 아이스크림, 돈까스, 이면수 구이 등 다양한 현지 음식을 경험. 🍜
-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여름, 가을, 초겨울 날씨를 모두 경험하며 삿포로의 급변하는 기후를 체감. 🍂
-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까지 지하로 연결된 통로를 뒤늦게 발견, 추운 날씨나 비 오는 날 이동에 매우 유용함을 깨달음. 🚇
- 날씨가 쌀쌀해진 후 오타루를 재방문하여 시원한 분위기에서 바다와 산을 감상하고 현지 먹거리를 즐김. 🍦
- 숙소 세탁기 사용 금지로 인해 15분 거리의 코인 세탁소를 이용, 40분 세탁+건조에 800엔이라는 비싼 요금에 놀람. 🧺
- 후라노 등 대자연을 위한 렌터카 계획은 톨비와 이동 시간 문제로 실패, 인공지능 정보의 한계를 경험. 🚗
- 결국 렌터카를 취소하지 않고 근교 온천(조잔케이)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으며, 일본인이 선호하는 허름한 온천과 거대한 난 카레를 맛봄. ♨️
- 삿포로 시계탑(무료 개방 시 방문), 삿포로 맥주 공장 건물, 홋카이도 대학 클라크 박사 동상 등 시내 명소를 탐방. 🏛️
- 네무로 하나마루에서 역대급으로 맛있고 양 많은 초밥을 합리적인 가격(약 3,000엔)에 즐기며 강력 추천. 🍣
- 3주간의 휴가가 할 일 없이 길게 느껴졌으며, 다음 여행 시에는 일을 만들어서 다른 지역으로 갈 필요성을 느낌. ✈️
- 여행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6,000보, 최고 28,000보를 걷는 등 높은 활동량을 보였으나 체중 변화는 없었음. 👣