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I 요약관련 정보

• 11월 3일, 이더리움 기반의 주요 자동화 시장 조성자 밸런서(Balancer)가 볼트(중앙 금고) 취약점으로 인해 1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. 💰
• 밸런서의 취약점은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베라체인 등 밸런서가 운영되는 여러 네트워크에 걸쳐 발생하여 총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피해가 추정됩니다. 🌐
• 베라체인은 해킹 인지 즉시 네트워크를 중단하고 긴급 하드포크를 단행하여 해킹 거래를 무효화하고 장부를 조작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. 🧊
• 베라체인의 하드포크는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인 '불변성'을 훼손하는 행위로, 해킹 피해 복구의 필요성과 탈중앙화 이념 사이의 심각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⚖️
• 이더리움 등 다른 네트워크들은 베라체인과 같은 과격한 조치 대신, 해커 지갑 모니터링 및 추적에 집중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🕵️‍♂️
• 밸런서는 도난당한 자금 반환에 도움을 주는 이에게 반환금의 20% (약 2천만 달러 이상)를 현상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. 🎁
• 2016년 이더리움 DAO 해킹 사건 당시에도 하드포크를 통한 롤백 결정으로 이더리움(ETH)과 이더리움 클래식(ETC)으로 분리되는 등, 블록체인 역사상 유사한 논쟁이 있었습니다. 🕰️
• 암호화폐 시스템이 자산 동결, 추적 등 중앙화된 기능을 추가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것은 이상적인 탈중앙화 가치와 현실적인 문제 해결 사이의 타협점을 보여줍니다. 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