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토스 참 쪼잔하다”는 유저 말에 1억을 태운 이유 | 언더커버 사일로 비하인드 2화: 만보기 사일로

간단 소개

토스 만보기 서비스의 위기와 수익화 과정, 그리고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관점 전환을 통해 성공을 이룬 비하인드 스토리.

AI Summary

만보기 서비스의 시작과 위기
- 2019년 토스는 MAU 증가를 위해 만보기 서비스를 시작, 30-50대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함.
- 초기 바이럴 및 개인 미션으로 사용자 수를 늘렸으나, 성과 측정 불가 및 비용 증가 문제 발생.
- '함께 토스 켜기' 등 새로운 서비스 등장으로 만보기의 중요도가 감소하며 존폐 위기에 직면.
수익화 시도와 실패
- 만보기 팀은 광고 수익화를 통해 서비스 유지를 시도, 사용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고 광고 시청을 유도.
- 7개월간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으나, 사용자들은 광고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임.
-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강제적인 광고 시청이 사용자 경험을 해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패를 인정.
관점 전환과 성공
- '어떻게 광고를 보게 할까?'에서 '어떻게 광고를 기다리게 할까?'로 질문을 전환, 광고 시청의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.
- '100만원 당첨' 기회를 제공하여 광고 시청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, 최소 2원의 보상을 제공하여 박탈감을 줄임.
- 광고 수익 창출과 사용자 혜택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서비스 지속 가능성을 확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