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피셜 해킹 취약점 시장 OPEN, 그 결과는.???
- 존 워터스는 빅맥 4개 값에 너덜너덜한 아이디펜스를 인수하며, 회사가 헐값에 팔린 이유를 깨달았습니다. 🍔
- 직원의 '지하 시장' 제안을 거부하고, 취약점을 공식적으로 구매하는 '취약점 기여자 프로그램(VCP)'을 도입하여 합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습니다. ⚖️
- 해커들에게는 취약점 판매 외에 선택지가 없었기에, 적은 보상으로도 고품질 취약점 제보를 유도할 수 있다는 통찰로 VCP의 경제성을 확보했습니다. 💰
- 초기에는 저품질 제보가 많았으나, '민심'을 얻기 위해 모든 제보에 보상하며 해커 커뮤니티의 신뢰와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. 🤝
- VCP 성공 후 아이디펜스의 매출은 1년도 안 되어 두 배로 급증했으며, 정부 기관까지 연간 150만 달러를 지불하며 구독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. 🚀
- 마이크로소프트 등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고객들의 취약점 수정 요구 증가로 인해 워터스를 비난했지만, 그는 합법성과 시장의 흐름을 강조하며 비판에 굴하지 않았습니다. 🗣️
- 초창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'속도 우선' 전략으로 인해 윈도우즈 취약점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, 이는 당시 해커들에게 '황금광산'과 같았습니다. ⛏️
- 2001년 백악관을 공격한 '코드 레드' 웜 사건 이후, 빌 게이츠는 '신뢰할 수 있는 컴퓨팅'을 선언하고 모든 신제품 개발을 중단하며 보안을 최우선으로 재정비했습니다. 🛡️
- 아이디펜스의 성공으로 지하 시장 브로커들이 더 높은 가격으로 취약점 구매를 제안했으나, 워터스는 고객과의 윤리적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를 거절했습니다. 🚫
- 결국 지하 시장의 높은 가격 경쟁력에 밀려 아이디펜스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, 3년 만에 4천만 달러(약 540억 원)에 베리사인에 매각하며 워터스의 신화를 완성했습니다. 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