UML 다 알아야 하나요? 이젠 그만 좀 하자고요
- UML의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으며, 특히 클래스 다이어그램과 시퀀스 다이어그램 정도만 알아도 충분합니다. 💡
- UML의 만능주의는 과거 닷컴 버블 시대, 즉 2000년대 초반 SI 업체와 컨설턴트들이 비기술적인 고객에게 복잡한 시스템을 설명하고 가치를 부풀리기 위해 필요했던 한시적인 현상이었습니다. 🕰️
- 당시 컨설턴트 직종이 많아 복잡한 UML이 중요했지만, 핵심 코어 개발자들에게는 간단한 다이어그램만이 프로그래머 간 소통에 유용했습니다. 🤝
- 플로우차트처럼 기술 발전과 시대 변화에 따라 도구의 유용성도 달라지며, 컴퓨터 성능이 향상된 현대에는 과거의 복잡한 UML 활용법이 의미가 없습니다. 🚀
- 최신 개발 환경에서는 마크다운 기반의 머메이드(Mermaid)와 같이 현재 널리 사용되는 도구들이 지원하는 UML 다이어그램 종류만 파악해도 충분합니다. 🧜♀️
- 오늘날 대부분의 개발자는 외주가 아닌 회사 내부에서 기능 구현과 협업에 집중하므로, 예쁜 그림보다는 실제 구현과 효율적인 소통이 더 중요합니다. 💻
- UML 자체는 '약팔이'라고 보기 어렵지만,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주장은 시대착오적인 '30년 된 약'을 파는 것과 같으며, 현대 개발자에게는 한두 가지 핵심 다이어그램만 알면 충분합니다. 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