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이터는 지웠는데 비용은 그대로? Aurora 스토리지 비용 최적화 하기

문제 상황 및 원인 분석

• AWS Aurora DB에서 실제 데이터 사용량(310GB) 대비 과도한 스토리지 비용(2TB)이 청구되는 문제 발생.
• DELETE 작업 후에도 비용이 줄지 않는 현상 확인.
• 원인은 Aurora의 스토리지 아키텍처와 Dynamic Resizing의 한계 때문.
• **데이터 파편화(Fragmentation)**로 인해 10GB 단위의 Protection Group 블록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아 공간이 반환되지 않음. 해결 과정: Snapshot & Restore 전략
• 기존 Aurora 클러스터의 스냅샷을 생성하고,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클러스터를 생성하는 방식을 채택.
• 이 과정에서 파편화가 제거되고 실제 데이터 양에 맞춰 스토리지 볼륨이 재할당되어 비용 최적화가 가능.
• 관련 서비스 중단, 스냅샷 생성, 신규 클러스터 생성, 데이터 검증, 서비스 재시작 순으로 진행. 최종 결과 및 시사점
• 스토리지 용량이 2TB에서 316GB로, 일일 비용이 $21.4에서 $2.99로 약 86% 감소하여 월 $550 이상 절감.
• Aurora는 '사용한 만큼 지불'하지만 '지운 만큼 즉시 줄어들지 않으므로', 데이터 파편화로 인한 비용 낭비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함.
• VolumeBytesUsed 지표와 실제 데이터 크기 간 괴리가 클 경우, Snapshot & Restore가 효과적인 비용 절감 솔루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