데브허브 | DEVHUB | 프로덕트의 본질에 집중하는 빼기의 미학: 주문까지 3초면 됩니다 #우아콘2025 #우아한형제들프로덕트의 본질에 집중하는 빼기의 미학: 주문까지 3초면 됩니다 #우아콘2025 #우아한형제들
- 배민의 기존 단일 주문 흐름은 탐색형/결정형 등 다양한 사용자 맥락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해, 특히 빠른 주문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피로감과 이탈을 유발했습니다. 😩
- '한 그릇 주문' 서비스에서 불필요한 동선을 걷어내는 시도를 했으나, 여전히 복잡한 주문 지면과 예상보다 낮은 전환율이라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. 🍚
-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'퀵 결제'를 도입, '마찰'을 줄이고 필수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하여 3초 만에 주문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. 🚀
- '무엇을 뺄 것인가'가 아닌 '무엇을 꼭 남겨야 하는가'라는 질문으로 접근하여, 데이터(클릭률, VOC)와 사용자 테스트(UT)를 통해 핵심 정보를 선별하고 UI/UX를 설계했습니다. 🤔
- 사용자 변경 니즈가 높은 항목(요청 사항, 수령 방법)은 전면에 배치하고, 복합적인 니즈(결제 수단 변경)나 변경 니즈가 낮은 항목(주소)은 기존 상세 지면으로 연결했습니다. 📝
- 메뉴 및 옵션 정보는 오주문 방지를 위해 상단에 배치하고, 결제 금액은 결제 버튼 상단에 두었으며, '밀어서 결제하기' 스와이프 액션으로 최종 확인 및 불안감 해소 장치를 마련했습니다. 👆
- 퀵 결제는 단순한 UI를 가졌지만, 뒷단 시스템의 복잡성을 감당하며 초기에는 로딩 속도(3초 이상)가 느려 '퀵'이라는 본질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 ⏱️
- 실험을 일시 중단하고 속도 개선에 집중하여 로딩 시간을 2초 단축함으로써, 프로덕트의 핵심 가치인 '빠름'을 지켜냈습니다. ⚡
- 최종적으로 퀵 결제 도입 후 주문 전환율 약 5% 상승, 평균 주문 소요 시간 4.6% 단축, 주문 취소율 유지, 서비스 속도 2초 단축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. ✅
- 퀵 결제는 '한 그릇 주문'을 넘어 재주문, 픽업 주문 등 결정형 주문 맥락 전반으로 확장되었고, 이제 배민 전사 서비스로 확대 적용되고 있습니다. 🌐
- 핵심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: 1) 서비스 가치는 정확한 문제 정의에서 오며, 2) 덜어내는 과정은 가치를 선명하게 만들고, 3) 지표 추구 중에도 프로덕트의 본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. 💡❤️